***치료***
-소화성 궤양의 치료로는 통증 경감, 빠른 궤양 치유, 재발 방지, 출혈, 천공, 협착과 같은 합병증
방지 등을 목적으로 항궤양제나 궤양 유발요인을 피하는 방법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장점막의 방어 기능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으며, 약물로는 위산분
비 억제제, 제산제, 점막 방어력 항진제 그리고 헬리코박터의 제균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등이 있
습니다. 이들 약제로 치료하는 경우 4~6주 내에 대부분의 궤양은 치료되나 8주 이상 치료를 요하
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염 진통제 복용에 의한 경우에는 약물복용을 중단하거나 위장 장애가 적은
소염 진통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헬리코박터를 가지고 있는 소화성 궤양 환자는 제균치
료를 시행한 후 궤양 재발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에 항생제가 포함된 제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궤양인 경우에는 내시경검사를 시행하여 조직생겸으로 양성임을 확진하여야 하며, 가능하면 완
치여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예방***
-1~2년 후 재발하거나, 난치성 궤양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여 증상의 소
실뿐 아니라 궤양이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충분한 기간동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
레스를 받지 않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환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금연으로써 담배를 피울 경우 궤양발병률이 높으며, 잘 낫지 않
고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양성인 궤양의 치료는 우수한 효능을 지닌 약재들
이 속속 개발됨에 따라 어렵지 않게 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재발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책 내지는
치료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궤양발생의 위험인자로 인정되고 있는 요소를 피하는 것
이 중요함으로 흡연은 반드시 삼가해야 합니다. 기호품 중 술은 논란이 많으나 과음하지 않는 정도
는 허용하고 있습니다. 담배와 마찬가지로 커피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어떠한 종류라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