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북일보] 경주시립노인병원 중학교 신입생에 6년째 교복 선물

관리자 | 2016.02.19 16:00 | 조회 1352

▲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올해로 6년째 지역 중학교 새내기들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이 6년째 지역의 중학교 새내기들에게 사랑의 교복을 전달해 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그 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교복을 선물하면서, 지금까지 총 50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18일 열린 올해 교복 전달식에 참석한 문화중학교 장재영 교장은 "품행과 품성이 타의 모범이 돼 선물로 교복을 받는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학교에 입학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립노인병원 임직원들이 내놓은 장학성금으로 처음 입어보는 교복을 선물로 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노인병원은 장학사업부를 통해 내년부터는 지역 학생들 교복선물 사업과 함께 병원직원 자녀들에게도 교복선물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구주령 이사장은 "앞으로 한부모·다자녀·조손가정에까지 사랑의 교복전달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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