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북신문] 6년간 中 새내기에 교복 선물 '귀감' - 경주시립노인병원, 사랑 실천

관리자 | 2016.02.19 15:58 | 조회 892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사장 구주령)이 지난 6년간 중학교 새내기들에게 교복을 전달해 온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병원은 6년 전부터 매 년 그 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병원은 올 해까지 총 50여명의 학생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교복 전달식에 참석한 문화중학교 장재영 교장은 "품행과 품성이 모범이 되어 교복을 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학교에 입학해 무한한 영광으로 여기고 있다"며 "시립 노인병원 임직원들이 내놓은 장학성금으로 처음 입는 교복 선물에 더할 나위 없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한편 병원의 장학사업부는 소속 직원자녀들에게 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주령 이사장은 "앞으로 한부모·다자녀·조손가정에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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