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경북 경주=황진영 기자]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평소 저소득층 노인환자를 위한 진료비 감면 등 노인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립노인전문병원이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
구주령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을 통해 미력하나마 지역 출신 학생들의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선행을 베풀고 있는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시 장학회에 기탁,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장학금 전달1.jpg (112.1KB)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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