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짓고 희망 심어요 |
[포커스신문사 | 이윤경 기자2012-12-07 10:20:48] |
(한수원), 경주시 푸르른지역아동센터서 개관식 한국수력원자력이 6일 경주시 동천동 소재 푸르른지역아동센터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훈훈한 연말 나눔활동에 나섰다. 한수원은 이날 전국 16개 지역아동센터 내에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를 완료하고, 한 곳당 500여권의 도서와 책장, 도서관리용 프로그램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 16개소를 대표해 개관식을 준비한 송경호 센터장은 “지난 6년간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오면서 아이들의 ‘꿈 자람터’를 만들고 싶었던 소망이 오늘 이뤄졌다”고 기뻐하면서 “한수원이 전해 준 나눔의 홀씨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수원 심재훈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이 사업의 취지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2년차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희망나래 도서관은 금년 초 한수원 임직원들의 나눔재원인 ‘민들레홀씨기금’ 10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으며, 지난 9월에는 체험활동 등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11인승 카니발 15대를 지역아동센터 15개소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심재훈 처장을 비롯한 한수원 임직원 20여명은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을 마치고, 요양 중인 노인들이 따듯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복 150벌과 휠체어, TV 등을 선물한 바 있다. 한수원은 연말까지 사랑의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꾸준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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