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노인전문병원(이사장 구주령)은 27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2012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과 김미경 경주시 보건소장,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팀인 `JS 패밀리`의 댄스, `하늘호`의 통기타 공연, 팝스일레븐의 관악기 공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미용, 목욕, 악기와 노래 등 각종 공연,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재 경주시립노인전문병원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봉사팀과 방폐물관리공안 봉사팀, 고위뫼봉사단, 고주모봉사단, 오카리나봉사단, 경주시생활체육회 봉사단, 제일교회, 두레교회 등 30여개 봉사단체에 1천여 명의 회원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왔다. 이들이 펼친 자원봉사를 모두 합치면 3천 300여 시간에 달한다.
* 매일신문 2012년 3월 28일 경주 이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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