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매일] 방폐공단, 어르신들에 ‘눈높이 맞춤형 봉사’

관리자 | 2011.09.14 10:26 | 조회 1429
방폐공단, 어르신들에 ‘눈높이 맞춤형 봉사’
“어르신들의 이발을 위해 꼭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맞춤으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대행 이용래)이 8일 한가위 추석을 맞아 경주시립노인전문병원(이사장 구주령)을 방문하고 미용의자 세트를 기부했다.

공단은 올해 8월부터 경주시립노인전문병원과 봉사활동에 대한 사전 협력을 체결하고 경주시내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 복지대상자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 을 펼치고 있다.

방폐공단은 경주시립노인전문병원, 대자원, 자비원을 비롯 방폐장 인근지역인 양북면 지역 40여 홀몸 어르신 등을 위로방문했다.

공단에서 펼치고 있는 맞춤형 봉사활동은 복지 대상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을 준비해 펼치는 활동을 말한다.

무료급식소에는 조리도우미로 활동을 하고, 목욕도우미가 부족한 곳에는 목욕봉사를 실시한다. 또 레크리에이션이 필요한 곳은 노래교실을 열고, 이`미용 세발기구가 없는 곳은 현물기부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방폐공단은 이날 경주시립병원으로부터 어르신들의 편안한 이발을 위해 미용의자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미용의자 3개 세트를 기부했다.

이용래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공단은 한 달에 2회 정기적으로 경주시립노인병원을 방문해 목욕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어르신들이 손발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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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 : 2011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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